인천시의회, 3천억원대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 통과
인천시의회, 3천억원대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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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31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3천559억4천만원으로 정했다.

시의회는 31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이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핵심이다. 시는 긴급복지 확대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1천396억원을 편성했다. 아동양육 특별돌봄에는 616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에 612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에 약 217억원, 경영안정자금에 20억원을 세웠다. 인천e음 캐시백 확대에는 138억원을 증액한다. 상하수도 감면에 160억원, 피해업종 지원에 약 60억원도 지원한다.

다만 일부 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치면서 변동이 있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 7천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당초 계획과 달라진 국비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제안서 평가 심사위원 수당 84만원도 새로 편성했다.

2020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은 국고보조금이 내려온 것을 반영해 3천만원을 증액, 43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마음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도 당초 7천만원에서 1억원을 증액한 1억7천만원이다. 다만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유지보수용역비는 8억3천77만5천원에서 7천84만원을 감액했다.

인천시교육청 추경예산은 238억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시의회는 각급기관 환경조성비 7억9천476만6천원을 전액 삭감하고 코로나19 대응 환경·위생 조성사업에 같은 금액을 신규 편성했다.

정창규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체감 경기가 심각한 상황이라 시급히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지방채 발행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추경에서 논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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