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여론조사_인천 동·미추홀을] ‘보수야권 심판’ 41.3% vs ‘정부여당 심판’ 35.2%
[4.15 총선 여론조사_인천 동·미추홀을] ‘보수야권 심판’ 41.3% vs ‘정부여당 심판’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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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는 분열한 보수의 3선 의원들과 여당의 정치신인이 맞붙는 불꽃튀는 격돌의 현장이다. 여기에 정의당과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군소정당 후보까지 더해 5명의 후보가 충돌한다.

이 선거구는 3선이자 현역의원인 윤상현 후보가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중·동·옹진·강화 3선 의원인 통합당 안상수 후보와 정면승부를 벌이는 곳이다. 여기에 청와대 행정관 출신 경력을 바탕으로 전 구청장 출신을 경선에서 누르고 후보가 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까지 만만찮은 상대들이 맞서고 있다.

8일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7일 동·미추홀을 선거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남 후보(37.3%)의 지지율이 윤 후보(33%)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17.2%)와 정의당 정수영 후보(4.6%)가 추격 중이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민주당(33.4%)이 통합당(30.4%)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이 7.2%, 국민의당이 6.4%, 열린민주당 6.3% 순이다.

민주당은 18~49세 지지도에서 모두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통합당은 50~60세 이상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남성은 통합당(33.2%)에 더 높은 지지를 보냈고, 여성은 민주당(37.7%) 지지 응답자가 더 많았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8.5%를 차지해 더불어시민당(22.3%)을 6.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한국당 28.5%, 시민당 22.3%, 열린민주당 10.9%, 정의당 9.2%, 국민의당 7.6%, 친박신당 2.5%, 민생당 2.1%, 민중당 1.5%, 우리공화당 1.5%, 한국경제당 0.5% 등으로 답했다. 이들 정당을 제외한 ‘기타정당’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4.1%이고, ‘없음’ 6.5%, ‘잘모름’ 2.9%로 나타났다.

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73.6%는 한국당에 비례정당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 응답자는 52.7%가 더불어시민당, 20.5%가 열린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해 표가 나뉘었다.

정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에서는 75.6%가 정의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한국당이나 시민당, 열린민주당 등에 투표하겠다는 답은 모두 한자릿수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 중 32%는 한국당에 투표한다고 답했다. 시민당은 20.2%, 민주당은 11.2%, 정의당은 9.8% 순이다. 그 뒤를 이어서는 ‘없음’이란 답이 7.8%로 나타났고, 국민의당 5.9%, 친박신당 3.1% 등의 순이다.

여성유권자도 24.8%가 한국당에 표를 던지겠다고 답해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고, 이어 시민당 24.4%, 민주당 10.5%, 국민의당 9.3%, 정의당 8.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보수야권 심판’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고, ‘정부여당 심판’이 35.2%로 뒤를 이었다. 이를 제외한 ‘잘모름’이란 답변은 23.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보수야권 심판’이 18~59세에서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정부여당 심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8~29세, 30~39세에서는 ‘정부여당 심판’(각각 29.8%, 25%)보다 ‘잘모름’ (각각 30.2%, 34.2%)이란 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42.8%가 ‘보수야권 심판’을 꼽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여성 응답자도 39.9%가 ‘보수야권 심판’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거주지역별로 3선거구는 ‘보수야권 심판’ 40.8%, ‘정부여당 심판’ 36.7%, ‘잘모름’ 22.5% 등을 나타냈다. 4선거구도 ‘보수야권 심판’ 41.8%, ‘정부여당 심판’ 34.1%, ‘잘모름’ 24.1%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희기자

여론조사 공표보도정보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하여 2020년 4월6일(月)부터 7일(火)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동구 미추홀구 을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1%(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9%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1명(총 접촉성공 1만2천129명,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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