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벚꽃 나들이 드론 영상 서비스로…하늘에서 보는 ‘인천의 벚꽃 터널’
인천시, 벚꽃 나들이 드론 영상 서비스로…하늘에서 보는 ‘인천의 벚꽃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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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벚꽃이 활짝 핀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의 봄풍경을 항공 영상으로 시민에게 제공한다.

시는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의 벚꽃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0일부터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람의 눈높이는 물론,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까지 볼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이들 공원을 폐쇄했다. 인천대공원은 대형 왕벚나무 800여그루가 1.2㎞ 구간에 터널처럼 이어져 1일당 5만여명이 방문한다. 또 월미공원은 2.3㎞ 산책로를 따라 1천여그루의 벚꽃 길이 펼쳐져 봄철 1일당 1만여명이 찾는다. 지난 2019년 인천대공원엔 678만여명, 월미공원엔 207만여명이 각각 방문했다.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폐쇄한 지역 벚꽃 명소들을 시민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항공 영상을 준비했다”며 “영상 시청으로 시민 모두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를 일부분 해소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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