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통합당 김포갑 박진호, “김주영 후보, 내로남불 상대후보 비방 황당”
[열전현장25시] 통합당 김포갑 박진호, “김주영 후보, 내로남불 상대후보 비방 황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후보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후보는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의 선거막판 내로남불식 상대 후보 비방에 황당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김포갑 선거구에서는 불법 선거운동과 관련한 논란이 벌어졌다. 앞서 민주당 김 후보가 다른 후보자의 선거운동원들이 선거투표소 입구 100m 이내에서 대형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였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58조의2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는 투표 참여 권유활동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날 해프닝은 김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선거사무소에 ‘사전투표시 투표소 100m 이내에서 선거사무원이 피켓을 들고 서 있는 행위는 제한하기 어렵다’라는 잘못된 안내를 하면서 벌어졌다고 박 후보는 전했다.

사우동 투표소인 김포시민회관 앞의 경우, 민주당 김 후보와 통합당 박 후보, 무소속 유영록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모두 나란히 서서 피켓을 들었고,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투표소 입구에서 약 85m 거리에서 김 후보와 박 후보의 운동원들이 골목 입구에 마주보고 피켓을 들었다.

이후 선관위가 처음 안내된 내용에 착오가 있음을 확인해 각 선거캠프에 시정지도를 했고, 그 후 각 후보자의 운동원들은 사전투표소 100m 밖으로 나갔다.

김포시 선관위 관계자도 착오를 인정한 데다가, 모든 후보자가 공통으로 선거법 위반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마치 자신만 빼고 다른 후보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셈이라고 박 후보는 비판했다.

박 후보는 “사무원 배치는 김포시 선관위에 사전 확인했고, 그 후 시정지도에 따라 위치를 조정했다”면서 “김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원부터 먼저 확인했어야 했다. 김 후보의 보도자료를 보고 그분을 홍보하고 있는 운동원들도 김 후보를 부끄러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