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투심서 검단1초·인천진로교육원 부결…검단2초 과밀학급 불가피
교육부 중투심서 검단1초·인천진로교육원 부결…검단2초 과밀학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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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의 검단신도시 학교 설립 계획 일부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2020년 교육부 제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검단1·3초, 검단11유치원, 인천진로교육원 신설 안건에 대해 검단3초(55학급)와 검단11유치원(18학급)만 신설을 결정했다.

이날 중투심에서 교육부는 검단 1초(53학급)와 인천진로교육원의 신설을 부결했다.

검단1초는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인천진로교육원은 위치상의 문제를 들어 재검토 의견을 냈다.

둘 중 문제가 되는 건 검단1초다.

검단1초가 들어설 예정인 부지 인근에는 2021년 1천874세대, 2022년 1천745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선다. 시교육청은 이들 아파트에서 813명의 초등학생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검단1초 설립에 차질을 빚으면서 2021년 9월 개교 예정인 검단2초는 과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재검토 결정이 나오긴 했지만, 검단1초를 신설하지 않으면 검단2초의 과밀학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시 중투심이 열리면 그때, 아니면 8월 정기 중투심에라도 다시 안건을 올려 교육부를 설득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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