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75명…국내 첫 발생 후 100일, 방역당국 "국가 위기 넘겨 안정적인 상황"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75명…국내 첫 발생 후 100일, 방역당국 "국가 위기 넘겨 안정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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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 100일째를 맞은 28일, 경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75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1명 늘어나면서 6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발생 100일을 맞아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적 위기상황’을 거쳐 안정적인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방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2차 유행’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중장기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초기 혼란에도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중증도별로 환자를 배분, 효율적으로 감염병을 관리했다”며 “코로나19는 집단 발병 시 급속도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 2차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감시체계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는 중”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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