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당선자 인터뷰] 안성 이규민 (민주당)
[4•15 총선 당선자 인터뷰] 안성 이규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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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보수 텃밭 아성을 재도전 끝에 무너트린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안성 당선자의 키워드는 눈부신 변화를 통한 발전하는 안성이다.

수도권 남단 낙후된 안성을 이대로 두고만 볼 수 없다는 이 당선자는 “고속철도 유치 등을 통해 안성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당선을 축하한다.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지.
▲먼저 19만 안성시민께 지면으로나마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결과는 안성시민의 승리로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국민의 지지이며, 앞으로 더 강한 개혁을 실현 시키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지역적 차원에서는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인근 도시에 비해 낙후되고 있는 안성에 대한 문제의식의 표출이며 오랜 시간 권력을 잡았으나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내지 못한 미래통합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오직 시민만을 받들겠다는 의미로 선거기간 4개월 동안 하루 5시간 이상 거리인사를 드렸다. 또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둔 공약들을 제시했다. 변치 않고 안성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 입성 후 국가와 안성을 위해 법안을 발의한다면 어떠한 법안을 발의할 것인가.
▲가능하다면 국회의원 중 최초로 발의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바로 국민기본소득법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 삶의 기반이 흔들리고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영업자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기본소득이라 생각한다.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는 청년기본소득, 농업인 소득과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지자체의 재난기본 소득을 통해 우리는 이미 기본소득을 경험하는 중이다. 기본소득은 4차산업의 발달로 예상되는 일자리 감소, 소득의 감소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이는 빈부격차의 완화, 출산율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 입법되도록 노력하겠다. 공약화했던 당선자들과 함께 추진하면 가능할 것이다. 이혼 후 양육비 국가선지급제, 범칙금 차등 부과제 또한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상 약자와 서민과 다수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겠다.

-안성 발전에 최우선 과제로 두는 것은 무엇인지.
▲우선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안성 반영과 삼성 첨단인공지능 산업단지 유치, 스포츠 산업단지 육성 등을 통한 안성의 근본적인 개발 축과 성장토대를 마련하겠다.

현재 인근 도시보다 낙후된 안성의 성장을 위해서는 일관된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시민들과 합의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힘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해 가장 우선해서 노력하겠다. 아울러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정부에 공식적으로 수도권 내륙선의 반영을 요청할 것이다.

관련 지자체인 화성, 청주, 진천군 등의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과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내륙선의 타당성과 경제유발 효과 등을 살펴보고 반복적으로 언론에 노출시켜 공론화시키는 작업도 필요하다.

-안성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우리 안성은 새롭게 변화할 것이다. 가능성의 도시 안성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예전부터 안성이 발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여겨왔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환경, 수도권이면서 사통팔달의 지리적 요충지라는 점, 아직 개발의 손이 닿지 않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는 점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정체성이다. 3ㆍ1운동 당시 남한 유일의 무력항쟁지였던 안성의 정의감,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로 무한히 열려 있던 정서, 공동체에 대한 그 어느 지역보다 강한 연대감, 그것이 안성의 정체성이다.

보수적이다, 폐쇄적이다라는 평가는 옳지 않다. 이제 안성은 무한히 받아들이고 무한히 개선해 나갈 것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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