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원·고양' 코로나19 우수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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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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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원·고양시 등의 우수 대응사례를 본받고,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20대 국회 내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 공동 주최로 ‘코로나19 극복 자치분권 콘서트’가 개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각 지자체에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관이 필요하지만, (인력 충원 등이) 제한돼 있어 감염 경로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으나 다행히 (역학조사관 인력을 늘리는 내용 등이 담긴) 법이 마련됐다”면서 “질병관리본부도 모든 사례 조사를 거쳐서 (지자체와) 이견들을 좁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박성호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과 하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장, 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등도 참석,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박성호 기획단장은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화되는 모델이 더 많은 영역에서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 “이 공감대가 중앙부처와 국회에도 더 많이 전달돼 안전하고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지방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콘서트에서는 해외입국자 중 무증상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지원한 수원시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고양시가 각각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경찰법 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20대 국회 내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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