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SOC 국책사업 탄력…文 “지역SOC 국책사업, 예타 면제 시행 앞당길 것”
도내 SOC 국책사업 탄력…文 “지역SOC 국책사업, 예타 면제 시행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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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 등 경기도내 대형 SOC 국책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질의응답에서 ‘지역경제 부양대책 구상’에 대해 묻자 “지역 사업으로 돼 있는 여러 생활 SOC 사업, 국책사업들의 실행을 적극적으로 앞당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삭감 등으로 인해 답보상태에 놓였던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비롯해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 화성 송산역과 충남 홍성역 잇는 복선철도 등 도내 대형 국책사업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역과 중앙 간의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역경제가 앞서서 타격을 받고 지역의 고용 사정도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SOC를 스마트화하는 작업도 지역사업들로 진행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이나 고용 부분이 특별히 어려워지는 지역은 사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통해 더욱 더 특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산업위기가 삶의 근간인 ‘일자리 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SOC 국책사업 실행을 적극 앞당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드린 대책들도 전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모아졌다”며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 대책들도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선도형 경제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과 고용보험 적용의 획기적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통한 고용안전망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연대·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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