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성공적 실시
고양시,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성공적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소영환 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 활동가, 수의사, 대학생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단위 집중중성화(불임수술)를 통해 개체 수 조절 성과를 검증하고자 도내 최초로 고양시에서 시범 실시됐다.

고양시는 사업 대상 구역을 성사동 재개발지구로 한정하고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차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와 동시에 굶주림 등에 노출된 어린 길고양이들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시 캣맘 활동가들과 시 수의사회에 협력을 요청하고, 경기도와 함께 캣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300~400마리의 개체 수 조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고양시 동물보호팀에서는 상시적으로 연 2천여 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직영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연 1천 600마리의 동물을 직접 구조ㆍ보호하고 있다”며 “동물과의 행복한 공존문화 확대를 위해 가정 내 임시보호, 찾아가는 동물학교, 반려동물공원 조성 등 동물 구조 활동과 동물보호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