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TX D노선 유치 작업 본격화… ‘부천ㆍ김포ㆍ하남 확대’ 용역 착수
경기도, GTX D노선 유치 작업 본격화… ‘부천ㆍ김포ㆍ하남 확대’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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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ㆍ김포ㆍ하남 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최적노선 마련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이 열린 2월 13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하영 김포시장, 이 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경기일보 DB

 

경기도가 부천ㆍ김포ㆍ하남시를 관통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 유치안을 공개한(본보 2월 14일자 2면) 가운데 노선 확보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주재로 도 및 시ㆍ군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시ㆍ군이 올해 2월 체결한 ‘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현황 분석,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GTX의 수혜 범위가 김포~부천~하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노선을 도출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서울시ㆍ인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고, 최적노선이 마련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GTX D노선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시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어 올해 2월 발표된 ‘2020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서부권 GTX 도입’을 검토하기로 밝힌 바 있다.

도는 이 같은 정부 발표에 맞춰 관련 지자체들과 협약을 체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GTX D노선이 경기 남부권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그간 광역급행철도의 수혜권역에서 소외됐던 지역인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교통문제 해결과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3개 시ㆍ군이 힘을 모아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협약식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의 최대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이고 GTX D노선은 그 방법 중 하나”라며 “서로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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