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수요 조기 회복 위해 500억 규모 인센티브 및 그랜드 마케팅 시행
인천공항공사, 항공수요 조기 회복 위해 500억 규모 인센티브 및 그랜드 마케팅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적항공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7개 국적항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항공업계 지원 및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여객 및 화물분야 신규 인센티브와 함께 대대적인 그랜드 마케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사의 신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앞으로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신규 인센티브는 정류료 전액면제, 착륙료 감면 등 지난 3월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항공산업 지원 대책과는 별도로 하는 신규 제도다.

우선 여객 분야의 경우 신규 취항 항공사 및 노선에 대한 착륙료 지원을 1년 확장,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또 심야시간 활성화를 위해 심야에 도착·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을 대상으로 착륙료를 최대 100%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급감한 여객 및 운항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해 회복 여객 1인당 1만원과 항공편 회복에 따른 착륙료 증가분 100%를 지원하는 등 연간 약 400억원 규모의 여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화물 분야는 증편 및 심야운항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물동량 증대 및 신 성장화물 유치 등 기존 제도를 확대·개편하고, 화물항공기 착륙료 감면 등을 포함해 연간 100억원 수준의 화물 인센티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공항의 브랜딩 효과 극대화,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위한 항공사 복항행사, 여객 대상 경품 이벤트, 여행사 등 관계자 초청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의 내용을 담은 프로모션 행사를 포함, 해외 설명회, 공동 광고 및 로드쇼 등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과 함께 대대적인 그랜드 마케팅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공사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500억원 규모의 신규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2019년도 항공실적에 대한 총 178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항공사의 유동성 흐름을 지원한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는 가운데 공항산업 생태계 지원 및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