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주민들, 남양주 쓰레기종량제봉투값 과하게 책정 개선 요구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주민들, 남양주 쓰레기종량제봉투값 과하게 책정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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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이 남양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이 경기도내 다른 시ㆍ군에 비해 40% 이상 비싸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 입주민 등에 따르면 5ℓ짜리 남양주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값은 190원으로 인근 구리시 140원에 비해 50원 비싸고, 수원시 150원에 비해 40원 비싸다. 10ℓ짜리의 경우 370원으로 구리시 260원에 비해 120원, 수원시 300원에 비해서도 70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가 및 사무실에서 주로 쓰이는 100ℓ짜 종량제봉투는 3천690원으로 구리시 2천470원에 비해 1천200원, 수원시 3천원에 비해 600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은 남양주시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이 타 시군에 비해 40% 이상 비싸다며 높게 책정된 근거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다산신도시 주민 A씨(41)는 “같은 재질을 사용하는 인근 구리나 수원에 비해 남양주시 쓰레기봉투 값이 현저히 높다”면서 “다산신도시 주민들은 수도료도 다른 지자체 대비 더 많이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른 지차체는 자체 쓰레기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양주시의 경우 자족적인 쓰레기 소각장이 없어 구리시와 절반씩 소각하고 나머지 쓰레기 물량을 매립지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쓰레기봉투 값이 비쌀 수 밖에 없다”면서 “시 재정자립도가 39% 수준에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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