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앞으로의 전망도 ‘최악’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앞으로의 전망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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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들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5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전망BSI는 46, 47로 지난달보다 각각 7p, 11p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5월 업황BSI(39)와 전망BSI(34) 역시 각각 1p, 7p 감소했다.

전체 제조업 4월 업황BSI(44)는 지난달보다 1p 상승했지만 장기평균(2003년 1월~2019년 12월) 업황BSI(75)를 크게 밑돌았고, 전망BSI(39)는 전월대비 5p 하락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인천 비제조업 역시 도·소매, 운수 부분 지원책 등 정부 차원의 경기부양책이 나오면서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소폭 늘었지만, 전국 평균 업황BSI(56), 전망BSI(56)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인천 비제조업 5월 업황BSI와 전망BSI는 40, 43으로 전월대비 각각 2p, 7p 상승했다.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인 BSI는 100보다 낮을수록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고자 작성한다.

한편,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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