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설수주액 1/4토막,공공부문 발주 감소 영향
인천지역 건설수주액 1/4토막,공공부문 발주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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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건설수주가 수도권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4월 건설수주액은 3천401억원으로, 지난해 4월 1조3천740억원보다 75.2% 감소했다.

서울의 4월 건설수주액(7천982억원)이 전년동월대비 -49.8%, 경기 4월 건설수주액(1조6천594억원)이 -65.4%를 기록한 것보다 큰 감소폭이다.

이는 도로, 철도, 토지조성 등 공공부문의 수주가 지난해 4월보다 76.8% 감소했고 신규주택, 재개발주택, 사무실, 공장 등 민간부문의 수주도 75.1%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또 공종별로도 건축부문(3천230억원)과 토목부문(170억원)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74%, 87.1%씩 감소했다.

국내 생산활동의 단기 추이를 파악하는 지표(광업, 제조업, 전기ㆍ가스ㆍ증기, 수도사업)인 인천의 4월 광공업 생산지수 역시 97.2(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다. 자동차(-24.9%),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향통신(-23%), 금속가공(-23.2%) 등이 수요 부진으로 생산이 줄은 결과다.

물건을 생산한 공장에서 물건이 팔려나가는 수준을 나타내는 실물경제지표인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92.1(2015=100)로, 자동차(-22.1%), 전자부품·컴퓨터(-29.4%), 전기·가스(-7.4%) 등의 수요가 줄어 출하가 감소한 탓에 전년동월대비 8.3% 감소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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