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고개도로 사업구간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추진
인천시, 장고개도로 사업구간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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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구간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시는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있는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 2공구 사업 구간 내 무단점유 중인 불법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조만간 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캠프마켓 주변지역의 공공시설 부지에 장고개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캠프마켓 반환과 연계한 도로개설을 위해 2018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또 2019년부터 국유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 보상을 끝냈다. 시의 예상 개통 시기는 2022년이며 전체 사업비는 14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는 국유지에는 장사를 하고 있는 불법건축물 27동이 있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들 불법건축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자 여러차례 대집행 계고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아 시는 지난 5월 29일 대집행 영장을 통지하고 6월부터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잔여부지에 대한 보상이 끝나는 대로 나머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월 장고개도로 중 3차 1공구를 개통했다. 3차 1공구는 부평구 마장로 제3보급단에서 장고개 삼거리까지 3공구 1.28㎞ 중 미군기지를 관통 구간인 3차 2-1공구,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3차 2-2공구 등 660m를 제외한 620m 구간이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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