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고양시의원, "탄현동 주민에게 '주거 행복권' 만들어줘야"
김완규 고양시의원, "탄현동 주민에게 '주거 행복권' 만들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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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고양시의원이 지난 2일 제24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김완규 고양시의원이 지난 2일 제24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김완규 의원(탄현동ㆍ일산1동)은 지난 2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탄현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고양시 공영개발사업 설치 조례’에 따라 만들어진 탄현 1ㆍ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개발업자에겐 큰 이익을 남겨줬지만 중산지구처럼 지중화 사업이나 중산체육공원처럼 도시 기반시설 하나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공영개발 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공공주택지구까지 탄현동에 지정고시 하면서 고양시에서는 탄현동 주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편의에는 관심이 없고 금정굴 유해 안치시설이 들어간 도시공원을 만들겠다고 해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고양시 39개 동 중 탄현동의 인구가 가장 많고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또 학생과 노인 등 취약계층이 관내 타 지역보다 많다”면서 “이번 공공주택지구 사업에서 고양시는 LH공사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 SOC사업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는 그간 부당한 행정에 불만을 표출하지 않은 채 순응하며 살아온 탄현동 주민들에게 이제라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방치한 자식을 살피듯 주거 행복권을 만들어 줘야한다”며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가 LH 등 시행자들의 수익사업으로 그치거나 특정 정치인의 정치적 이념을 실현시키는 사업으로 변질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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