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수부 추진 ‘국립낚시학교’ 유치에 총력 “낚시인구 최다 경기도가 최적지”
경기도, 해수부 추진 ‘국립낚시학교’ 유치에 총력 “낚시인구 최다 경기도가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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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낚시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립낚시학교’ 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는 205만명에 달하는 전국 최다의 낚시인구를 보유한데다 낚시터도 318개소로 가장 많다는 점 등을 내세워 ‘국립낚시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2월 수립한 ‘제2차 낚시진흥 기본계획안’을 보면 해수부는 중장기 사업으로 ‘낚시학교’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낚시학교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 전문 낚시인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고 낚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낚시학교가 설립되면 가족ㆍ청소년ㆍ소외계층 등 다양한 국민에게 체험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낚시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수부는 낚시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 4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일찌감치 해수부에 접촉해 낚시학교를 유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도내 낚시인구가 205만명으로, 전국 850만명의 약 24%를 차지해 최다라는 점과 도내 낚시터 역시 전국 935개소 중 34%에 달하는 318개소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 등을 내세워 도내에 낚시학교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도는 편리한 교통, 낚시와 연계한 어촌체험관강자원 풍부, 내수면 낚시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 서울과 근접 등 낚시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도 해수부에 적극 알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낚시하기 좋은 곳이 많고 낚시인구도 많아 ‘국립낚시학교’의 최적지”라며 “현재 연구용역 단계이지만 낚시학교를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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