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의정부시의원 " 녹물원인 노후 수도배관 교체에 예산 우선 배정하라 "
구구회 의정부시의원 " 녹물원인 노후 수도배관 교체에 예산 우선 배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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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하수도관 정비에 예산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구회 의원은 12일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행정감사에서 “의정부지역은 1990년대 초 건축된 아파트의 수도배관 대부분이 아연도 강관으로 내부가 심하게 부식돼 녹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노후 불량 수도관 교체는 5년 전부터 주장해왔다”며 “아파트 자체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해야 할 일이지만 의정부시도 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이날 1995년에 건축한 호원동 우성아파트의 녹슨 수도배관을 직접 들고 나와 보여주면서 의정부시가 예산 배정에 신경을 쓸 것을 촉구했다.

특히 30년 이상 오래된 아파트 순으로 교체에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정석 의정부시 수도과장은 “모두 65개 아파트단지의 수도배관이 지난 1990년 4월 이전 설치된 아연도 강관으로 확인됐다. 올해부터 3~4개 단지씩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올 예산으로 12억원을 확보했다. 행감과 정례의회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신곡동 쌍룡아파트 등 3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도로변 수도배관은 내년부터 교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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