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위협' 도지사 공관·자택 등 경비 강화…이재명 "결코 용서해선 안 돼"
'대북전단 살포 위협' 도지사 공관·자택 등 경비 강화…이재명 "결코 용서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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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소속 회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경기일보 19일자 5면)한 가운데 경찰이 경기도청과 이 지사 자택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부터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과 도지사 공관, 이 지사의 아파트(성남시 분당구) 주변에 1개 소대(30여명)씩 총 3개 소대의 경찰력을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역시 도청과 도지사 공관 주변에 평소보다 증원한 방호요원 10명을 배치해 경비를 강화했다.

앞서 보수단체 소속 A씨는 최근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 봉쇄 방침을 밝히자 지난 13~14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 날릴 예정, 식은 죽 먹기’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이 글에서 “경찰들이 물리력을 동원한다면 난 기꺼이 수소 가스통을 열어 불을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이와 관련해 SNS에 글을 올려 “방종과 분탕질로 자유를 훼손하는 이들에게 엄중하게 책임 묻고 질서를 알려주어야 한다”며 “준법을 요구하는 공권력에 폭파살해 위협을 가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질서 유지를 위해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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