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부터 도내 3개 시군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운영
경기도, 내년부터 도내 3개 시군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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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ㆍ운영한다.

도는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대도시형ㆍ중소도시형ㆍ도농복합형 각각 1곳을 선정, 이르면 내년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와 경기복지재단, 발달장애인 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조례는 도지사 책무로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추가 규정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지정과 지원에 대한 규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업무와 역할에 대한 규정 신설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3개 시ㆍ군을 선정한 뒤 내년부터 시범운영(2021년∼2023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며 시ㆍ군 공모 및 향후 센터 운영 등을 총괄할 전담팀은 누림센터 내에 신설된다.

회의에서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시ㆍ군 센터의 방향과 시ㆍ군 공모에 관한 안내,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시범사업에 있어서 개선 ·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 욕구가 폭증하는 만큼, 사업 관련 조직과 인력 확보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센터 설치를 위한 공모에 시ㆍ군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민선 7기 후반기 평생교육 계획을 담은 ‘미래 학습시대를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비대면 학습환경 ▲미래형 평생학습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공정한 평생학습 ▲진로형 평생학습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실시간 화상클래스 플랫폼 구축사업, 2023년까지 경기도 대표 도서관 건립ㆍ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현직교사가 학교에 찾아가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ㆍ진학 길 찾기 사업’ 등이 담겼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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