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제2연평해전 18주년 기념식 참석...’文 정부 대북정책 비판’
통합당, 제2연평해전 18주년 기념식 참석...’文 정부 대북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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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공
미래통합당 제공

미래통합당은 29일 제2연평해전 18주년을 맞아 평택 서해수호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김은혜 대변인(성남 분당갑)은 논평을 내고 “북한 경비정을 격파시키고 대한민국 영해를 지켜냈지만, 6명의 장병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제2연평해전 18년이 지난 지금, 헌신의 밀알이 성장시킨 대한민국. 북한과는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가”라고 물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우리 군 GP(감시초소)에 총격을 가했는데 정부는 ‘우발적 도발’이라며 도리어 북한 편을 들고 있다”면서 “남북 평화 약속의 징표였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한순간에 잿더미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의 위협은 계속되는데 여당은 종전선언을 추진하겠다고 한다”고 비난하며 “문재인 정부의 목표는 ‘위장 평화’인가, ‘진정한 평화’인가” 지적했다.

특히 그는 “국민을 위협으로부터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 없이,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면서 “스스로 국방력을 무장해제해 슬픈 역사를 반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이미 국민의 90%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것이라는 장담은 도발이 반복되는 역사를 보아온 국민에겐 헛된 희망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의 영웅을 잊지 않겠다”면서 “호국영웅들과 유가족의 명예, 그에 따른 합당한 예우를 통합당이 지켜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의원(평택을)은 페이스북을 통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는 오늘, 연일 북한의 도발로 가짜 평화가 민 낯을 드러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 눈치만 보는 상식 밖의 일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어 “18년 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이 깊어지는 하루”라며 “무거운 마음과 현 상황에 대한 답답함,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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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공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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