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소시지로 핫도그 만들어 팔고…도특사경 63건 위법 적발
유통기한 지난 소시지로 핫도그 만들어 팔고…도특사경 63건 위법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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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사경 단속현장

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시지로 핫도그를 만들고,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경기도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25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어린이 통학로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61곳에서 6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31건 ▲식품 보관 기준·규격 위반 및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건 ▲미신고 영업 및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5건 ▲원산지 거짓표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식품접객업소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시지를 사용해 핫도그를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다. 또한 용인시에 위치한 B식품접객업소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파스타 재료로 사용하면서 메뉴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판매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아울러 의정부시 C식품접객업소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다가 도 특사경의 수사망에 걸렸다.

한편,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판매하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원산지표시법’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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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현 2020-07-04 09:02:31
아직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파는곳이 많은 것 같다.지속적인 감시로 그런 업체들을 적발해야 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