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현직 총장 비방 우편물 경찰 수사의뢰
인천대, 현직 총장 비방 우편물 경찰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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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인천대 총장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우편물의 유포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5일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대는 최근 조동성 인천대 총장의 성추문 의혹을 담은 우편물을 보낸 유포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인천지방경찰청에 접수했다.

앞서 6월 12·19일 인천시와 인천대 내 학과 사무실에는 조 총장의 성추문 의혹이 담긴 우편물이 유포됐다.

인천대는 출처가 불분명한 날조문서가 대학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며 유포자를 찾아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저 외에도 학교 내에 추가 피해자가 있어 고소한 것”이라며 “이번 범죄를 일으킨 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엄정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우편물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유포자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신고인의 진술도 듣지 않아 구체적인 수사상황을 말하긴 어렵다”며 “신고인 조사 이후에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가능한 수사방법을 총동원해 명백히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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