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도의회 후반기 돌입…제345회 임시회 개회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돌입…제345회 임시회 개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가 신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도의회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ㆍ부의장ㆍ상임위원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ㆍ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심의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도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날 선출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오는 10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앞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후보에 3선의 장현국 의원(수원7), 부의장 후보로는 문경희(3선, 남양주2)ㆍ진용복 의원(재선, 용인3)을 선출한 바 있다. 도의회 민주당이 도의회 유일교섭단체이자 절대다수당인 만큼 사실상 이들이 최종 당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13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 선임과 함께 상임위원장 선거도 진행된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은 수석대표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TF팀을 통해 위원 배치를 진행해왔다. 상임위 구성에 대한 결과는 7일 본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도의회는 17일 3차 본회의에서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본회의를 마친 뒤 각각 특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제345회 임시회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원들이 제출한 총 30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경기도가 접수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농민기본소득의 지원에 대한 도지사 책무와 지급대상,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농촌의 빈부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부의 직불금이나 타 지자체의 농민수당과 달리 농가가 아닌 개별 농민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게 된다.

또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제교류협력 전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다방면의 국제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사업을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신설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추진에 대한 근거 조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도 상정된다.

특히 조례 추진과 관련해 도민, 전문가 등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경기도 플랫폼노동자기본소득 지급 조례안’(대표발의 박관열),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달수),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신정현)도 심의가 이뤄진다.

플랫폼노동자기본소득 지급 조례의 경우 플랫폼노동자 지원의 방식으로 기본소득이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 조례 개정안은 동성애 옹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의 경우 의원회의 위원 선임 시 범죄사실을 확인하도록 한 내용에 대해 경기도가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에서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가동된다”며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에서는 안건 심의와 함께 집행부 실ㆍ국별 업무보고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현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