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 친화적인 송도 음식점 인증제 운영…17일까지 신청·접수
인천경제청, 외국인 친화적인 송도 음식점 인증제 운영…17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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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들도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을 선정·홍보한다.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외국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은 친화적인 음식점을 선정해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고 홍보해 주는 제도다.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는 평소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함과 음식점 이용의 어려움을 줄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인증제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는 송도의 일반 음식점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제도의 취지를 알린 이후 인증제에 참여할 음식점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 음식점에 대해서는 송도에 거주한 외국인 커뮤니티로 평가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직접 평가를 추진한다. 평가 항목은 영어 메뉴판 비치 여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종업원 근무 여부, 음식점 웹사이트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영어서비스 제공 여부 등이다. 이 같은 평가를 모두 통과한 인증 대상 음식점의 최종 선정은 오는 11월에 이뤄진다.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는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 표지판이 주어진다. 또 외국인들이 최대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 관광안내소, IFEZ 식도락여행 책자,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IFEZ 및 글로벌센터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인증제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솔로몬 디아스 외국인자문위원회 회장은 “이 제도를 통해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송도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인증제는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외국인들에게 송도의 맛집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송도에 있는 맛있고 친절한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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