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성당 교인 추가 감염…확진자와 접촉
고양 원당성당 교인 추가 감염…확진자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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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가 교인과 가족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 원당성당에 현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 620명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당성당에서 확진자와 동시간대 미사에 참석한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덕양구 주교동 거주자로, 성당 내 첫 번째 확진자인 B씨(고양시 64번)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C씨(고양시 68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7일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돼 고양 명지병원에서 1차 검사를 받았고, 8일 재검 소견에 따라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지난 7일 원당성당 신도 확진자가 6명까지 늘어나면서 동시간대 미사에 참석했던 620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 빠른 시간 내에 추가 확진자를 선별해 냈다. 또한, 시는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큰 인근 원당시장에 대해서 특별 방역 조치를 하고, 시장상인들과 원당성당 추가 검사희망 신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원당성당 신자 코로나19 검사대상자 620명 중 59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외 시장상인 등 234명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총 777명이 검사를 받았다. 75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0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대상 교인 중 검사를 못 받은 25명에 대해서는 계속 독려중이다.

고양=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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