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17일 결정 전망
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17일 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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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이 오는 17일 사실상 결정될 전망이다.

통합당 도내 의원들은 13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차기 도당위원장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춘식 의원(초선, 포천·가평)은 도당위원장 도전 의사를 거듭 피력했으나, 이날 총 7명 중 4명만 모인 관계로 17일 전체 의원이 다시 모여 최종 논의하기로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도내 의원 중 일부는 송석준 도당위원장(재선, 이천)의 연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송 도당위원장과 최 의원 가운데 차기 도당위원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의원들은 당 안팎의 상황을 감안, 경선보다는 추대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당은 도내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후보가 1명이 되면 곧바로 후보등록 일정을 거쳐 빠르면 오는 22일경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추대 형식으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만약 도내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거나 원외 당협위원장의 후보 등록이 이뤄져 후보가 2명 이상이면 도당 대회를 열어 경선으로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최춘식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4명이 모여 도당위원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전체 7명이 다시 모이기로 했다”면서 “금요일 다시 모이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송석준 의원의 의견과 뜻을 존중하고 재선 의원이니까 (초선보다) 훨씬 앞선 안목이 있다”며 “잘 마무리해서 제가 하든 안하든 (의원들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통합당은 각 시도당에 오는 24일까지 차기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통보한 바 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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