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마 상처 입은 강원도에 수원시 '행복의 숲' 조성
지난해 화마 상처 입은 강원도에 수원시 '행복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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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산불로 여의도 6배 규모의 산림이 소실된 강원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수원시의 ‘행복의 숲’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속초시 교동 786-12번지 공유림에 추진한 행복의 숲 조성사업을 지난 5월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된 임야는 전체 2.94㏊ 규모의 면적 가운데 약 2㏊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산림전문업체를 통해 시공했다. 당초 수원시는 접근성이 양호한 1㏊가량의 면적은 수원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구 조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발됐다.

산불 때문에 민둥산으로 변한 교동 일대 공유림에는 높이 2m가량의 소나무 등 3종ㆍ830주가 식재됐다.

수원시는 앞으로 행복의 숲 내에 안내판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살피며 오는 10월 시민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나무들이 잘 자라 속초시민을 비롯한 강원도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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