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부천오정경찰서 송영진 교통조사팀장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부천오정경찰서 송영진 교통조사팀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영진 팀장
송영진 교통조사팀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부천오정경찰서 송영진 교통조사팀장(49ㆍ경위)을 선정했다.

송 팀장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이다. 지역경찰과 수사의 꽃이라 불리는 강력반 형사를 거쳐 전문성을 요구하는 교통사고조사를 비롯, 경찰업무의 공과 과를 이치에 맞게 처리하는 청문감사관실에서 근무하는 등 경찰수사와 행정업무 전반을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가진 경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구대에 근무할 당시 순찰차에서 쉬지 않기로 유명했다. 숨 막히게 바쁜 민원 응대와 신고처리 사이사이 틈이 나면 휴대용 조회기를 이용해 수배차량을 색출하고, 출근부터 퇴근까지 3명씩은 꼭 잡아와야 퇴근하는 지독한 ‘검문왕’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런 특출난 노력을 인정받아 강력반 형사로 발탁돼 절도범 검거 100일 작전에 투입, 당시 유행했던 침입 절도, 차량 털이, 부축빼기와 같은 민생침해 범죄를 일삼는 범인을 뿌리 뽑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진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후 강력반 형사에서의 수사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교통사고조사 분야에서 종사 중이다.

교통조사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수사경험이 부족한 교통조사관들을 이끌고, 솔선수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자칫 뒤바뀔 뻔한 교통사고의 원인을 명명백백 가려내는 모습을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일례로 노인의 발이 돼 주던 오래된 경차가 망가져 가슴 아파하던 신고자의 마음을 헤아려 블랙박스 조차 설치돼 있지 않은 악조건 속에서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가해자를 찾아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준 일은 동료들 사이에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송 팀장은 “경찰관이라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으로서 당신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마지막에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양휘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