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13일 '모던으로의 초대' 올해 첫 정기연주회 개최
수원시립합창단…13일 '모던으로의 초대' 올해 첫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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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용]기타 함춘호
기타 함춘호

수원시립합창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 <모던으로의 초대-The 1st Virtual Concert>를 오는 13일 선보인다.

합창단의 제175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현장 개최는 물론 합창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 합창의 신비로움, 아름다운 선율을 갖춘 현대가곡, 이색적인 리듬과 화려함의 열정 등을 갖춘 무대를 표방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금세기 최고 작곡가인 체코 출신 즈데넥 루카쉬의 <Dies irae>가 포문을 연다. 라틴어로 ‘진노의 날’을 뜻하는 이 곡은 죽은 이의 안식을 기원하는 레퀴엠의 일종이다. 루카쉬의 작곡에 박지훈 합창단 예술감독의 섬세한 지휘, 합창단원들의 발성이 어우러져 합창단 특유의 개성이 담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어 신비주의자라는 평을 받은 미국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O Nata lux>, 랜달 스트룹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 합창지휘과 교수의 <Conversion of Saul>, 노르웨이의 올라 야일로가 작곡한 <Thle lake isle>, 댄 데이비슨의 <Vamos a bailar> 등이 연달아 무대 위에 오른다.

▲ [보도자료용]수원시립합창단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사진

이 중 <Thle lake isle>은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와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스트링 퀸텟이 협연을 선보인다. <Vamos a bailar>도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과 타악기 연주자인 고동현 퍼커셔니스트의 협연이 준비돼 이목이 쏠린다.

이외에도 윤학준 작곡가의 <별은 너에게로>, 박지훈 작곡가의 <서시>를 초연한다. 김주원 작곡가의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도 혼성합창 편곡으로 처음 선보인다.

합창단 관계자는 “색다른 매력으로 세련미 넘치는 생생한 음악을 준비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겠다”라며 “대면ㆍ비대면 관람 모두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 [보도자료용]예술감독 박지훈 사진
예술감독 박지훈 사진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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