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음원도 없고 경력도 없지만 열정은 많아요”…펜타포트 무대 막 올린 데일밴드(Band Dale)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음원도 없고 경력도 없지만 열정은 많아요”…펜타포트 무대 막 올린 데일밴드(Band D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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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밴드

“도전자의 마음으로 임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첫 무대 공연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본 공연 무대 막을 올린 데일밴드(Band Dale)는 펜타 유스스타 금상 당시를 되돌아보며 행사 참가 소감을 말했다.

데일밴드는 리더 권윤구 보컬 겸 기타리스트를 비롯해 고태유 베이스 연주자, 현진우 드러머 등 3인조로 구성된 밴드다. 아직 음원과 이력은 없지만 신생 밴드 특유의 패기넘치는 모습으로 펜타 유스스타에서 299개 팀과 자웅을 겨룬 끝에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비롯해 <C>, <Lost>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에서는 화자가 대상에게 말하는듯한 가사로 모니터 너머 관객을 향해 말을 건넨다. 자신들의 음악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귀하기에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C>에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지낼 것을 당부했고 <Lost>에서는 <C>에서 전달한 마음을 잃지말고 지켜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더욱이 <C>는 데일밴드가 펜타 유스스타 금상을 수상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곡인만큼 이들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할 수 있다.

비록 물리적으로는 비어있는 공연장이었지만 이들은 자신들만의 브릿팝 사운드로 삶의 방향을 녹여냈다는 점에 만족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관객을 향한 희망찬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권윤구 데일밴드 리더는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장기간 많은 이들의 생활을 고되게하고 어렵게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바삐 움직이며 놓치고 말았을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에 되새기는 시기가 되길 바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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