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광교1동 주민자치회와 문화예술 파트너십 제휴를 통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수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이원구 광교1동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후원 활동 추진 ▲후원자에 대한 예우 프로그램 제공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향후 재단의 문화콘텐츠와 광교1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예술기부 바자회,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기업, 시민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우리 지역에 맞는 후원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광교1동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문화협력 롤 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 주민자치회장도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활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펼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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