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주진덕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제97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JA(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학술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JA 학술상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KJA)에 우수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한다.
주 교수는 최근 발표한 항우울제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의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한 작용을 다룬 연구 논문을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KJA에 논문 다수를 출간했다. 이 연구들이 SCI 논문에 대거 인용되는 등 KJA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주 교수는 현재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마취통증학회 논문심사위원, 대한통증학회 총무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이사 및 전문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의학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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