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기술 전수 넘어 지역사회 공헌 마음가짐도 전달”…김경애 평택 국제대 간호과 교수
"간호 기술 전수 넘어 지역사회 공헌 마음가짐도 전달”…김경애 평택 국제대 간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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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교수

“간호 기술 전수를 넘어서 지역사회 공헌 마음가짐까지 갖춘 간호사를 양성해내겠습니다.”

김경애 평택 국제대 간호과 교수(59)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간호봉사 활동을 후배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8년 국제대 교수로 부임하며 평택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간호과가 없었기 때문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부임했지만 이는 지역 실태를 빨리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 교수가 만든 국제대 봉사동아리인 ‘어깨동무’, ‘심(心)봉사’는 경로당, 다문화센터, 복지관 등을 방문해 주1회 4~5시간씩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다. 동아리별 인원이 50~60명에 이르다보니 시설별 4~5명 규모로 나눠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예년에 비해 봉사 규모는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준수한 상태로 ‘경로당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특정 금요일마다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치매 예방, 심혈관 질환, 보건 교육을 소규모로 실시해왔다. 또, 국제대가 평택시 선정 치매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만큼 내년에는 ‘치매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교수의 역할이 단순 간호 기술 전수가 아닌 지역사회 공헌 마음가짐 전달도 있다고 말한다. 이에 간호사 역량 유지보수 교육과 간호사 출신 케어매니저 양성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촉구한다. 학생들이 졸업 이후 취업하게 되는 병원에서도 병원 단위 봉사동아리가 많은만큼 봉사는 단순 스펙쌓기가 아닌 의료인으로서 평생을 해야하는 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의료인으로서 간호사와 예비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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