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공인센터] 1만여 소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시흥시 소공인센터] 1만여 소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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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공인센터 제품개발 등 지

시흥시는 약 1만2천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지해 있는 전국 최대의 제조업 도시이다.
특히, 소공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시 근로자수가 10명 미만인 제조업체를 말하는데,
시흥시에는 소공인 사업체가 1만여개, 종사자는 3만6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는 2015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기도 최초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돼 3차원 측정기, 3D스캐너, 화상측정기,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구축, 소공인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1층에 있는 공동장비실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소공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각종 제품의 측정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보유장비로는 제품 측정을 위한 3차원 측정기(제품의 기하공차 및 치수 측정), 화상 측정기(제품의 기하공차 및 치수 측정), 조도측정기(표면 거칠기 측정), 3D스캐너 장비(제품 중심위치, 평면좌표, 내외측 치수, 단차, 위치 편차 측정)와 제품 제작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장비실 운영을 통해 시흥 소공인 협업 제품 및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 부품·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시흥 고보텍은 연삭 가공용 고정밀 소형 바이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장비를 이용해 일본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고정밀 소형 바이스는 주로 일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개발제품은 일본제품에 비해 45% 이상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나 기존 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했다.

협성정밀은 지원사업을 통해 선박 엔진용 열교환기를 국산화에 성공했다. 영국에서 수급 받아왔던 제품은 용접부위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내구성이 부족하고 독점으로 인한 높은 가격 등으로 적기 납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협성정밀은 제품의 확관 및 용접작업을 통해 누수문제를 개선한 제품을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김용진 센터장은“ 소공인의 제품개발, R&D 분야의 발전과 매출증대를 위해 보유 장비의 공동홍보, 공동교육, 소공인 협업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조 장비를 소공인이 편리하며,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흥시 강소공인 육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 교육, 작업환경개선, 판로 및 마케팅지원, 제품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글_김형수기자 사진_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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