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의학명화] 展
위드 코로나 시대,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의학명화]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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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필즈의 '의사'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활동한 의료진과 인류의 전염병 역사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전시가 열린다. 이천파티마병원 부설기관인 병원安갤러리는 개관 기념으로 <의학명화전>을 오는 11일부터 선보인다.

다음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의학에 관련된 명화를 선정했다. 노먼 락웰, 로버트 힝클리, 루크 필즈, 바실리 베레시차킨, 안나 앙케, 어니스트 보드, 조르주 치콧 등 7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의학명화전>은 코로나19 상황에 걸맞게 헌신적으로 환자를 살피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습을 담은 명화와 인류의 전염병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매년 1월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 안나 앙케의 '백신'
안나 앙케의 '백신'

인류 최초로 백신을 개발한 에드워드 제너가 백신을 주입하는 어니스트 보드의 그림부터 첫째 아이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은 루크 필즈의 <의사>까지 당시 의료진과 환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반전(反戰)의 화가로 알려진 바실리 베레시차킨의 <편지>는 미국 전쟁 당시 군인에게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어주는 간호사의 인자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외에도 방사선을 발명한 의사이자 화가인 조르주 치코토와 일러스트레이터 노먼 락웰의 작품 등 의학 명화 10점을 볼 수 있다.

이 전시를 기획한 송지은 큐레이터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지난해와 지금까지 위드 코로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거나 돌보는 의료진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며 의료진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코로나가 잠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바실리 베레시차킨의 '편지'
바실리 베레시차킨의 '편지'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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