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터뷰] 오덕근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 "납세자 중심 세정 운영"
[취임인터뷰] 오덕근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 "납세자 중심 세정 운영"
  • 이현구 기자 h1565@hanmail.net
  • 입력   2021. 01. 19   오후 7 : 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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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 사진=장용준기자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 사진=장용준기자

“납세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살피며 편안한 성실납세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달 초 취임한 오덕근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오 청장은 “먼저 인천지방국세청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준 조직에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코로나 19로 세정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지방국세청의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해 오 청장은 “인천·경기북부 지역의 세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홈택스 등 고도화한 전자세정을 활용해 납세 서비스를 확충하는 한편 세정 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검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녀장려금을 빈틈없이 안정적으로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청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 119 전담 대응반’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운영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세정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세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민생지원 소통 추진단’도 운영하겠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19에 따른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예측 가능한 정기조사를 하고, 피해 납세자의 신청이 있으면 조사 연기·중지 등을 적극 수용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조사 유예·착수 보류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취득자금 출처와 부채상환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등 세금탈루 행위에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오는 4월 과밀세무서인 부천세무서를 남부천(가칭) 세무서로 분리·신설하고, 서인천세무서는 2022년 12월까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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