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II '생상스와 도허티'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II '생상스와 도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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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II - 생상스와 도허티를 조명하며>를 무대에 올린다.

심포니 송의 올해 시즌은 잘 알려진 작곡가의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작품을 발견하며 연주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생상스와 ‘음악계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도허티의 작품까지 낭만주의부터 현대음악을 다루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위트와 재치 넘치는 로시니의 <신데렐라> 서곡으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로시니의 <신데렐라> 서곡은 눈부시고 찬란한 곡으로 급격한 변화와 함께 즐거운 경쾌함을 선사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협연한다. 경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형은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와 같은 명 지휘자들과의 협연 무대를 함께 한 바 있다. 생상스가 남긴 최고의 피아노 협주곡이라 불리는 작품을 김태형의 논리 정연한 해석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후 심포니 송은 비교적 자주 연주되지 않는 생상스의 <교향곡 제2번>을 조명한다. 생상스 특유의 다양한 서정적 선율을 기교와 품위로 선보인다.

피날레는 도허티의 <선셋 스트립>으로 미국 현대음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블러바드의 하루를 그대로 옮겨놓은 곡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설렘을 불어넣어 준다. 우아한 기교와 감동적인 절정으로 마에스트로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의 열정과 성숙한 연주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함신익 예술감독은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2020년 예정되었던 마스터즈 시리즈 7회를 모두 안전하게 마친 만큼 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는 예술정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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