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
이석우 한나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16일 “‘교통이 편한도시, 살고 싶은 도시건설’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송도에서 청량리 노선을 송도에서 남양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 후보는 “남양주시는 급속한 인구 팽창으로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의 교통수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현재 인구 54만인 남양주는 오는 2025년이면 120만명의 거대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 및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반드시 필요한 교통 수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남양주 연장노선 11㎞의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 소요되는데 민간부담 9천억원, 개발부담 3천억원, 정부부담 2천250억원, 지방부담 750억원 등을 조달해 임기 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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