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후보들 세확산 본격화
경기지사 후보들 세확산 본격화
  • 김동식 기자 dsk@ekgib.com
  • 입력   2010. 05. 24   오후 11 : 02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선거 D-8
6·2지방선거전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경기지사 후보들의 몸집 불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선거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이익단체들이 이념과 성향이 맞는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나서는데다 후보자들도 고정 조직표 흡수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오전 안동선·이윤수 전 민주당 국회의원 등 재야 원로정치인 27명은 한나라당 경기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원로정치인 모임’ 소속인 이들은 “과거 우리가 창당하고 그 당의 소속의원을 했던 민주당이 좌파세력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정치집단으로 전락했다”면서 “김문수 후보의 뚜렷한 이념과 소신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41개 단체들도 이날 오전 김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도내 8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도 노동운동 이력을 바탕으로 민주노총의 지지를 등에 업고 노동단체 중심의 세 불기리에 나서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13일 심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또 고양지역 주부들도 자발적으로 ‘아줌마 팬클럽’을 결성,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심 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관련 단체들과의 정책 협약식을 통해 지지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유 후보는 24일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와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 이행을 골자로 하는 공약 협약식을 가졌다.

또 유 후보는 25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0 경기여성 1000인 유권자연대’와도 여성정책 협약식을 갖고 여성단체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식·장충식·구예리기자 dsk@ekgib.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