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10년만에 마무리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10년만에 마무리
  • 강해인 기자 hikang@ekgib.com
  • 송고시간 2011. 07. 21 20 : 3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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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연간 124만TEU·자동차 120만대 등 처리

총 53선석 대형접안시설 확보…수도권 중추항만 위상
컨테이너 연간 124만TEU, 자동차 120만대, 철광석은 1천800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사업이 10년만에 완료됐다.

국토해양부는 21일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사업을 9년 10개월 만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준공된 항만시설은 20만t급 철재 부두와 자동차 부두 등 모두 31선석 규모이며 배후단지도 143만㎡에 달한다.

이로써 평택·당진항은 총 53선석 대형접안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2단계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평택·당진항 컨테이너는 연간 124만 TEU(1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개), 자동차는 120만대, 철광석은 1천800만t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중추항만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또 평택·당진항은 접안시설과 함께 배후단지 조성으로 물동량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 주변의 자유무역지역에는 143만㎡에 이르는 대규모 항만 배후물류단지가 조성돼 이미 12개의 국제적인 물류기업이 입주,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항만배후단지를 통해 물류산업의 집적화를 도모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평택·당진항은 이번 2단계 사업의 완공으로 국제무역항으로 개항 한지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7천600만t의 물동량을 처리, 전국 5위 항만으로 급부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수출도 부동의 1위였던 울산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며 “올해에도 1억t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항만의 브랜드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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