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로 폭삭… 택시 날벼락
또 도로 폭삭… 택시 날벼락
  • 오영탁 기자 yto@kyeonggi.com
  • 입력   2012. 04. 01   오후 9 : 0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 정자역 온수관 파열… 행인 9명 화상
31일 새벽 1시24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부근 도로 지하에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돼 깊이 1.5m 가량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택시가 무너진 지반 밑으로 추락해 운전자 P씨(49)가 경상을 입었으며, 섭씨 90도 가량의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려 행인 9명이 발목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또 유출된 난방용 온수 3천여t이 인근 탄천으로 흘러들어 붕어와 잉어 등 물고기 1.5t 가량이 떼죽음을 당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사고 직후 현장에 복구반을 투입해 3시간여만에 응급복구작업을 마쳤으나, 흘러나온 온수로 도로 통행이 2시간 가량 제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노후된 온수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