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학급정원 조정 차질우려
고교 학급정원 조정 차질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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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개혁 차원에서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을 35명 이내로 조정키로 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으나 교육인적자원부의 예산지원 미흡으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8개 고교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1천512억원과, 2003년 8개 고교 신축에 소요될 1천639억6천여만원 등 모두 3천151억여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이의 절반에도 크게 못미치는 1천200억여원만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내년도 7차 교육과정은 물론, 매년 급증하는 학생수용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신맹순 의원은 “교육부가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시 교육청 역시 현안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바람에 정원조정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학교부지 확보 대책위원회’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 교육청 관계자는 “부족한 예산은 추가로 지원을 요청, 과밀학급 해소를 통한 교육정상화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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