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오토리브사 MOU 체결
도-오토리브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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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업체인 오토리브사가 2천800만달러를 투입, 화성에 공장을 설립키로 한 것은 우선 지자체 차원의 성공적인 외자유치 성과로 꼽힌다.



특히 쌍용, 대우, 기아 등 국내 굴지의 자동차 생산공장들이 있는 경기도지역에 부품공장을 설립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업계에 원할한 부품공급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오토리브사가 이번에 체결한 MOU는 종전에 체결했던 것과 달리 공장 건립 시기와 고용인원, 투자 계획 등 세부 추진 계획도 함께 발표됨에 따라 이같은 외자유치를 통해 기대되는 각종 성과가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도는 이미 지난해 이 회사로부터 화성시 동탄면 지역에 투자 후보지를 물색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전담팀을 구성, 올초 이 지역에 3천400평의 공장물량을 특정 배정했다.



또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성시와도 업무 협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외국기업이 한국에 들어와 애로사항없이 공장을 설립, 가동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최대한 뒷받침 했다. 이같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노력으로 양해각서 체결이란 결실을 얻어낸 것이다.



오토리브사가 1차로 내년 7월가지 1천300만달러를 투자해 3천 400평규모의 공장을 짓고 9월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2차로 오는 2004년까지 1천 500만달러를 추가 투자, 공장 연구시설등을 증설할 계획이다.앞으로 모두 8천평 부지에 연건평 6천230평의 공장을 건축할 계획으로 연구시설을 포함해 1천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또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 인접한 공장입지도 국내 자동차 업계의 늘어나는 부품 수요와 수출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에 좋은 지리적 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트리브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신뢰성이 있고 혁신적이며 보다 수익성이 있는 자도차 안전장치를 공급하기 위해 화성에 공장을 설립케 됐다”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정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리브사는 미국 등 30개국 80여개의 공장(종업원 2만8천여명)에서 연간 41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본사는 스웨덴에 주공장은 미국 유타주에 소재하고 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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