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데이트]연천 매운탕전문점 ‘하남타운’
[맛집 데이트]연천 매운탕전문점 ‘하남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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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어온, 칼칼하고 구수한 ‘민물 매운탕’ 캬~

연천군의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이 선물한 먹을거리를 즐겨보는 것은 새봄을 기다리는 설렘과 흥분을 만끼하는 삶의 활력소가 될 만한 일.

수도권 북부 최대 수변의 호방한 물줄기를 따라 건강과 추억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있다.
한탄강 관광지 입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선사 산책로를 걷다 보면 30여 년 간 한탄강유원지에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하루도 쉬지 않고 고객들의 입맛을 살려온 ‘하남타운’(대표 양연숙·57)이 바로 그곳.

청정 무한지대인 한탄강과 임진강에서 잡아올린 민물 매운탕은 먹을거리가 만만찮은 이곳 연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요리다. 특히 양연숙 대표의 30년 전통을 지켜온 노하우로 지켜 온 칼칼하고 감칠맛 도는 매기·쏘가리·빠가사리 매운탕 등은 이곳 하남타운의 대표적인 메인 요리다.

우선 까다로운 재료선별부터 남다른 이곳은 양 대표의 손맛에서 묻어나는 진국의 맛이 일품.
양 대표는 “직접 싱싱한 생선을 깨끗이 손질한 후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무, 호박, 대파, 풋고추, 등 기본채소를 넣은 후에 민물 생선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자 끓이다가 요리가 완성될 무렵 쑥갓이나 깻잎 등의 채소를 넣어야 한다”고 비법을 살짝(?) 공개했다.

여기에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구수하고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된장을 조금 풀어 넣어야 하는 것이 팁. 하루 정도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으로 수제비를 넣어주면 국물이 걸쭉하고 푸짐해진다고.

생선의 비린 맛이 별로인 고객의 입맛을 맞추고자 닭볶음탕과, 능이백숙, 장어구이, 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가 미각을 돋운다.

민통선 안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과 볶음김치 등은 향긋하고 깔끔해 밥 한 그릇은 뚝딱 이다. 모든 메뉴에는 무쇠솥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식후 누룽지는 고소함과 개운함으로 입속을 씻어주는 청정 소화제다.

여기에 깔끔하게 정돈된 홀은 4·8인석, 단체석 등으로 나뉘어 그들만의 공간에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안배되어 있고 세미나와 MT 등도 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췄다.

여기에 하남타운은 한탄강변에 1천여 평의 대지위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으면서 민박허가를 받은 7동의 팬션과 한 번에 50여 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션 앞 마당에서는 바비큐파티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로 주말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두둑 하게 뱃속을 채웠다면, 이왕 들른 김에 자동차 야영장, 캐라반, 어린이캐릭터공원, 어린이교통랜드, 산책로, 물놀이장, 체육시설, 야외공연장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탕강 유원지에서 가족 간 정도 쌓고 밀린 이야기도 풀어내보자.
연천=정대전기자 12jd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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