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책의 향기’… 시민 감성지수 UP!
언제 어디서나 ‘책의 향기’… 시민 감성지수 UP!
  • 안재권 기자 ajk@kyeonggi.com
  • 입력   2014. 04. 16   오후 1 : 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읽는 평생학습도시, 포천시

포천시 대표 도서관인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 2012년 첫발을 내디뎠다.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쾌적한 분위기 그리고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 참여형 도서관으로 지역문화 거점 공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식정보 공간
독서 및 지식에 대한 시민의 욕구 해소를 위한 도서관의 필수 요소인 도서의 확충은 각 기관 및 학교에서 선정한 권장도서와 수서 담당 사서들이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주제별, 계층별, 연령별로 다양한 분야를 반영했다.

또한, 글로벌 및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문화 도서와 전자책, DVD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균형있는 자료 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자 비치희망 도서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책을 보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유비쿼터스 서비스 구축으로 5개(중앙·소흘·일동·영북·영중)도서관 간의 상호 대차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시스템 이용활성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회원증 발급, 도서검색과 전자책 서비스 등 독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중앙도서관의 자랑 중의 하나인 미래 복합형 디지털 영상정보관은 포천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는 가상체험 전시공간으로 역사와 문화, 인물, 문화재, 자연환경, 관광자원, 축제 등 각종 자료를 영상화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원하는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파노라마 이미지와 홀로그램 등 최신 연출기법을 도입해 가상체험 및 기념촬영 등 방문객을 위한 흥미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공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5개의 시립도서관에서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실(독서·교양·실용분야)을 운영하고 있디. 또한, 계기별 도서관 주간행사(4월) 및 독서의 달 행사(9월),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문학 배경지를 답사하는 길 위의 인문학, 명작동화 인형극장, 일요 영화상영, 공예 교실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점차 늘려 나가고 있다.

포천시는 올해 독서와 관련한 특색있는 사업을 전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더불어 동아리의 날을 개설해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및 공동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동아리 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 다문화 가족, 군부대 등 정보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작은 도서관 지원 및 조성
접근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문화공간 구실을 하고 있는 포천시의 작은 도서관은 관인을 비롯한 6개의 공립 그리고 8개의 사립 등 모두 14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작은 도서관은 독서뿐 아니라 주민들의 쉼터와 소통 공간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4곳의 공·사립 작은 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에 문화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5군단 병영도서관을 조성, 개관해 지역 내 군부대 상생협력 및 책 읽는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건전한 부대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 집처럼 드나들며 책을 읽고 이웃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생활 속 문화 향유를 누리는 능동적인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도서관의 확산으로 시민 개개인이 능동적인 자세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문화 활동을 하는 모습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문화융성을 느낄 수 있다”면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시민중심의 교육문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소흘도서관

포천 소흘도서관은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도시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흘도서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행복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센터를 찾아가 독서지도 활동과 체험활동을 병행 실시해 아동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올바른 독서습관과 안정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공모한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흘도서관은 은퇴한 노인들을 독서 도우미로 양성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파견, 유아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는 은빛 독서나눔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보조금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은퇴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함은 물론 할머니의 무릎팍 교육으로 유아기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우리 전통의식을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인 ‘자유로운 독서이야기 교실’은 고전문학 및 베스트셀러를 매월 1권씩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 역할은 물론 책과 함께 생활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특성상 군부대가 많은 포천시에 주둔 중인 군 장병과 병원에 입원해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살아있는 도서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풍부한 감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독서릴레이 운동을 추진, 시민들에게 감성 행정을 추진해 나가 행복도시 포천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