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주고 받으며 ‘핑퐁’… 세대간 벽을 허문 ‘행복 스매싱’
마음 주고 받으며 ‘핑퐁’… 세대간 벽을 허문 ‘행복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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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생활체육회·경기일보 공동 주최 포천 전국탁구대회

제3회 오성과한음 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2일 이틀간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탁구인들은 50면의 탁구대를 사이에 두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포천시생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최, 포천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탁구에 대한 무한사랑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들의 레벨에 따라 남녀 단·복식, 단체전 등 24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렸으며 종목별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탁구실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인 탁구가 장소와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종목인 만큼 10대~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가 나이와 신분에 관계없이 참여, 세대차이의 벽을 허무는 기회가 됐다.

특히 대다수 참가자는 승패를 떠나 대중 스포츠이자 생활체육의 선두종목인 탁구를 직장동료나 동호인들과 함께하면서 건강한 삶 일부분으로 인식하면서 대회 참가 자체에 의미를 부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즐겼다.

1일 열린 개회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형직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신교철 본보 상무이사, 서춘규 포천시탁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회는 건강한 삶을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 가족공동체의 화합, 직장구성원의 단합, 그리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은 재밌는 탁구교실의 허남규, 여자 단식은 탁구닷컴의 이나현, 남자 복식은 재밌는탁구교실의 허남규·이선화, 여자 복식은 양주자이윤탁구의 표계숙·정은주가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전 우승은 경기연합A(김대연이명재·이수기·지원균)과 서울도닉(박행정·강희숙·윤미정·윤계숙)이 거머쥐었다.

안재권 정진욱기자

 

인터뷰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누구나 즐기는 건강 스포츠, 市 알리기 앞장”

‘포천 오성과 한음 국민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이번 대회 성공의 키는 국민 스포츠로 주목받는 탁구의 저변화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호흡하는 건강 스포츠로서 탁구를 홍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회를 통해 포천시민을 비롯해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포천시를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의의는
대회가 3회를 맞으며 동호인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음을 직감한다. 탁구는 계절과 관계없이 가족과 친지, 직장 동료 간에 부담없이 즐기는 전천후 생활 스포츠로, 생활체육의 중심 종목이다. 특히 일정한 리듬과 규칙에 맞춰 즐겁고 흥겨운 게임인 탁구는 우리 인생의 축소판으로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탁구를 생활체육으로 삼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탁구 저변화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은
탁구공은 지름이 3.8㎝, 무게 2.5g으로 구기종목 중 가장 작다. 탁구를 표현할 때 보통 0.1㎜의 예술이라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지역 주민센터와 학교 등 공공기관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포천시 생활체육회의 목표다. 앞으로 모든 체육인 및 엘리트 선수들과 합심해 포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포천시 생활체육 발전 로드맵은
포천시는 오는 201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17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큰 규모의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개최시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실력을 갖춘 포천시생활체육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서장원 포천시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설 확충, 저변확대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안재권기자

 

대회 이모저모
체육인사 총출동 행사 빛내

○…1일 대회 개막식에 포천을 대표하는 거물급 체육 인사들 총출동.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을 필두로 서춘규 포천시탁구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포천시 생활체육회장 축구협회장, 이응규 역도연맹회장, 나복현 야구협회장, 강용범 태권도협회장 등 대회 축하 릴레이. 포천에서 대형 행사가 펼쳐진 데 부러운 눈길 보내며 종목별 선전을 다짐.

대진 추첨도 스마트하게~
○…탁구대회 전용 스마트폰 대진표 ‘TTPLAY’ 도입·운영으로 실시간 경기상황 똑똑하게(?) 전달. 대진 추첨 및 경기 결과를 스마트폰 앱 ‘TTPLAY’에 올려 혼선 없는 경기운영에 큰 도움. 일부 선수들은 스마트폰 대진표를 통해 상대선수의 경기를 미리 챙겨보는 등 탐색전 펼쳐. 과거 본부석 쪽에 게시된 대진표보다 손쉽게 검색하고 대진을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

동호회 간 이색응원 열기 더해
○…동호회 간 이색 응원전으로 제2의 응원리그 펼쳐. 광명 박지윤탁구클럽 소속 ‘오빠부대’ 응원단은 소속 회원들 매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함성으로 서포트. 수려한 외모의 박화출 선수 경기에선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응원 목소리로 대회장 떠들썩.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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