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습 침수지역 4곳에 빗물저장소 2021년까지 설치
인천 상습 침수지역 4곳에 빗물저장소 2021년까지 설치
  • 주영민 기자
  • 승인 2018.09.1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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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상습 침수지역에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오는 2021년까지 상습 침수지역 4곳에 우수 저류시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남동구 구월지구·간석지구, 부평구 부평6지구, 서구 석남1지구 등 4곳이다. 우수 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지하에 저장하고 비가 그치면 저장된 빗물을 하수관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4월 이들 지역의 우수 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를 신청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국비 399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내년 3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0년 3월 착공, 2021년 12월 우수 저류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 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이들 지역의 침수피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총 9만3천톤의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고 지상은 공원 등으로 이용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지역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 집중호우가 발생한 2010~2011년, 2017년 등 3년간 구월지구 417가구, 간석지구 597가구, 부평6지구 260가구, 석남1지구 74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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