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해산물 먹은 관광객 9명 집단 식중독 증상
추석 연휴에 해산물 먹은 관광객 9명 집단 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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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의 한 식당에서 해산물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24일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한 식당에 방문한 20여명 중 9명이 해산물을 먹고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점심식사로 소라와 새우, 낙지, 멍게, 광어물회 등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와 인천해양경찰, 옹진군 등은 식중독 신고를 받고 즉시 상황을 알리는 한편 원인 규명에 나섰다. 

우선 해경 함정을 이용해 이들을 육지로 옮긴 뒤 119구급대와 연결, 시흥기 2개 병원에 나눠 이송했고, 옹진군 보건소는 증상을 보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검체채취, 해당 식당에 대한 환경검체 및 조리종사자 검체를 채취했다. 

다행히 이들은 상태가 호전돼 현재는 모두 퇴원한 상태다. 

김석환 시 위생안전과장은 “가을철이라도 한낮에는 기온이 상승하는 등 일교차가 심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많다”며 “특히 생선회 등 날음식을 섭취할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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